Q. 먼저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A. 현재 서울 서초에서 활동 중인 3년 경력의 타투이스트 카도이고, 
저는 44Ink studio의 소속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타투 장르 중 블랙 색상의 한 가지 잉크만을 이용하는 블랙워크 장르를 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블랙워크가 한 가지 색으로만 작업하여, 단조로울 수 있지만 저만의 느낌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블랙워크랑 블랙엔그레이를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블랙워크는 블랙엔그레이보다 선이 뚜렷하다고 생각해주시면됩니다. 저는 블랙워크의 굵직한 느낌을 좋아해서 블랙워크를 주장르로 작업하고있습니다.

Q. 가장 자신있는 장르가 어떻게 되나요? 

A. 모든 장르가 자신있지만, 블랙워크가 가장 자신있고 고객분들도 저에게 블랙워크 타투를 많이 받으러 오시기에 자연스럽게 블랙워크란 장르가 가장 자신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고객분들이 자주 찾는 장르가 저의 주특기이자 장르가 아닐까요?! 저의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물을 많은 고객분들이 좋아해주십니다.

Q. 그럼 그런 영감은 어디서 주로 얻으시나요?

A. 타투이스트란 직업을 가지신분들 모두가 고민이듯 도안을 창작하는 것이 힘이들때도 있지만, 저는 고객분들과 이야기하면서 갑작스러운 도안이 생각날때도 있고, 그림에 관한 영상 및 전시회 같은 곳을 다니면서 영감을 얻고, 레퍼런스를 찾으면서 도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방면으로 영감을 얻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작업물이 다채롭기도하고, 특히 고객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생각나는 도안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고객분들과 이야기하면 생각지도 못한 작업물이 나오기도하거든요.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의 성향은 어떤 것 같나요?

A. 최대한 고객분들이 원하는 타투를 해드리기 위해서 고객분들과 작업하기 전부터 많은 의사소통을 합니다. 의사소통을 하면서 고객분들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작업을 하고, 고객분들과 친밀감을 쌓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작업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의 니즈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저의 성향이라고 할 수있을거 같습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A. 저의 성향과 일맥상통하게 저의 친근한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타투를 처음 받으러오시는 분들께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드리려고 노력해요. 처음 시도하면 낯설고 하실텐데 저의 친근함으로 풀어드려서 작업물의 퀄리티까지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고객님들과 편하게 의사소통하면서 고객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물 작업을합니다. 

Q. 마지막으로 고객님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A. 고객분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친밀함을 쌓고, 저의 작업물에 대한 만족도도 높으셔서 그런지 저희 샵에 자주 찾아오시면서 단골 고객분들이 되셨습니다. 단골 손님 분들 중에 저랑 대화하는게 즐거우시고 편하셔서 오신다는 분도 계세요ㅎㅎ

그런 말씀들을 해주실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제 성격에 잘맞는 직업이라 생각하여 직업 만족도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