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8년 차 타투이스트 마하 타투입니다.

타투를 하기 전엔 만화가로 20년 이상 활동했었어요.

한국만화가 협회 인천지부 지부장을 역임했죠.

활동명 마하는 반야심경의 첫 구절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Q. 가장 자신있는 장르가 어떻게 되나요?

A. 블랙 앤 그레이, 리얼

Q. 그러면 그런 영감은 어디서 주로 얻으시나요?

A. 모든 영감과 아이디어는 99% 손님과 상담 중에 떠오릅니다.

어디까지나 손님의 이야기를 표현해 드려야 하기 때문에 상담 시간이 다른 작업자에 비해 좀 긴 편이죠.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이 가진 성향은 어떠신가요?

A.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의 장점과 고객님들의 반응이 어떠한가요?

A. 표현의 다양성이 넓다는 장점이 있어요. 고객님들의 반응도 만족스럽고요.

Q. 본인(타투이스트) 몸에 타투를 했다면 가장 마음에 드는 것과 의미는?

A. 허벅지에 새긴 사자입니다. 처음 펜이 아닌 머신을 잡았을 때 테스트로 새긴 타투라서 결과물은 형편없게 나왔지만 제겐 가장 의미가 깊죠.

Q.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있어 타투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제 인생에 있어 타투란 제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