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담동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이지만, 직접 타투도 여러 차례 받아보고, 유명한 타투이스트 선생님의 문하생을 자처해 오랫동안 배우기도 했습니다. 저 자신이 의사이면서 타투이스트이자, 타투 문화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병원에서 타투를 받으면 위생적이고 안전합니다. 감염, 알러지 등의 리스크 관리가 철저할 뿐 아니라 실제 발생했을 때 적절한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병원이 아닌 곳에서 받으면 무조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가에 대해 물으신다면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타투를 받아본 스튜디오들은 모두 위생 관리가 잘 되어지고 있었으며, 타투이스트들의 위생 관념도 철저했거든요. 다만 개인차가 클 것입니다. 의료인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선 긴 시간 교육을 받고 엄격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하기에 각 개인별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타투이스트나 반영구 샵 등은 경력에 따라 수입에 따라 위생 관리 정도와 방식이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의사가 타투를 한다고 하면, 올드하고 미적 감각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이것은 거의 맞는 말입니다. 국내에 타투를 할 줄 아는 의사선생님이 열손가락에 꼽을만큼 적은 걸로 아는데, 99%가 아주 옛날 방식과 감각으로 시술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제가 거의 라고 말씀 드린 것은 예외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장 현대적인 방식의 타투를 배웠고, 지금도 수시로 연구와 발전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이 타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입시미술까지 배웠습니다. 요즘 타투는 기법도 장비도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연구해 나가야 뒤쳐지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하는 타투라고 해서 받았는데, 미적인 부분에서 너무 엉망인데다 색소가 들어가는 깊이조절과 같이 기본적인 부분도 지켜지지 못해 결과가 좋지 않다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병원에서 타투를 받을 때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마취가 된다는 점입니다. 장시간 타투를 받으면 통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 받게 된다면 연고 마취부터 주사 마취까지 필요한 여러가지 조치가 가능하여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타투 하나를 검색해 보면 무수히 많은 광고가 홍수처럼 쏟아집니다. 그중 제 글을 발견하여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특별한 분들입니다. 정보를 분별 있게 해석하는 데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특별한 분들. 이런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저와 제 병원 모텐셜을 발견해 주셨고, 직접 찾아와주시는 것의 가치를 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담아, 다른 사람과 동선이 최대한 겹치지 않게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상담과 시술을 받으실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잘못된 시술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 재시술, 지우는 시술 등을 부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처음부터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술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문의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