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A. 의정부에서 활동 중입니다. 경력은 9년 되었습니다.

명리학도 공부하여 손님의 사주를 보고 손님에게 맞는 그림을 그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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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자신있는 장르가 어떻게 되나요?

A. 블랙엔그레이, 리얼리스틱 그리고 제가 명리학을 공부해서 사람마다 좋은 그림이 있고 안 좋은 그림이 있는데 손님께서 동의만 해주시면 사주 명식을 보고 전문적으로 좋은 기운을 주는 그림을 그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그런 영감은 어디서 주로 얻으시나요?

 

A. 영감은 하늘께서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림엔 끝이라는것이 없습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의 장점과 고객님들의 반응이 어떠한가요?

 

A. 나의 장점은 사주를 같이 봐준다는 것 그리고 본인의 사주에 맞는 그림을 그려준 다는 것 그리고 세상 그 어떠한 인간보다 더한 근성으로 완고하게 작업한다는 것

 

 

Q. 본인(타투이스트) 몸에 타투를 했다면 가장 마음에 드는 것과 의미는?

 

A. 내 몸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없습니다. 초창기에 모두 연습할 때 스스로 했던 것들이라.

 

 

Q.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있어 타투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타투를 하는 행위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점점 해가 지날수록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몸은 귀한 것입니다. 고로 저마다의 피부도 당연히 귀한 것이지요. 그런 피부에 제아무리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도 조상의 입장에선 낙서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죄를 어느 정도 덜어내기 위해 손님의 사주를 통해 좋은 그림을 그려드리려고 노력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이 가진 성향은 어떠신가요?

 

A. 완고함, 근성, 끝이 없는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