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은평구에서 작업하는 오알(Oar)입니다.

현재는 드로잉이 재미있어서 라인 드로잉에 신경 써서 하고 있는 편이지만 나중에는 장르의 구분 없이 여러 그림을 타투에 접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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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가장 자신있는 장르가 어떻게 되나요?

A. 라인 드로잉, 라인 워크입니다.

라인 드로잉을 자주 그리다 보니 타투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네요.

 

 

 

Q. 그러면 그런 영감은 어디서 주로 얻으시나요?

 

A. 동식물이나 다른 작가님들, 타투이스트 분들의 작업물을 봅니다. 거기서 제 마음이 움직이는 것들을 발견하면 찾아서 그려보곤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이 가진 성향은 어떠신가요?

 

A. 타투이스트를 시작한 시간보다 그림을 그린 시간이 길기 때문에 미술학도로서의 도안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본인의 장점과 고객님들의 반응이 어떠한가요?

 

A. 타투는 몸에 영원히 남는 그림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신중하게 예쁜 타투를 새겨드리려고 합니다.

 

 

 

Q. 본인(타투이스트) 몸에 타투를 했다면 가장 마음에 드는 것과 의미는?

 

A. 아직 제 몸에는 타투를 새기지 않았습니다.

 

 

 

Q.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있어 타투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제 작품을 타인의 몸에 새겨 볼 수 있고, 그것이 그분의 인생 위에 오래 남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타투 자체는 받는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겠지만, 의미는 있어도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멋있고 좋은 거 아닐까요?